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특집으로 종목별 국가대표로 결성된 한국 VS 중국의 대결이 펼쳐 졌다. 중국의 한족 어린이 대표로 출연한 어린이는 연길을 소개하면서, "개고기도 유명하다"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들은 다나는 "뭐라고"라고 소리쳤고, 다나 옆에 있던 유재환이 "문화의 차이"라며 다나를 진정 시키는 장면이 연출 됐다.

다나는 소문난 애견인이라는 점은 인정하나, 각국의 식문화에 대한 상대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이 같은 상황 연출의 대상이 중국의 어린이라는 점에서 비난이 더 가열되었다고 전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중국의 어린이가 무슨 잘 못을 저질렀길래 혼나야 하나! 발끈하는 모습이 패널로서 적절하지 못했다는"등의 다나의 행동에 많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러블리젬펫 회원은 " 공인으로써 객관적인 평가를 하지 못하고, 개고기 문화에 대한 정제되지 않은 감정표현은 오히려 순수한 애견인들 까지 모두 반감으로 만드는 역효과를 만든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