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동물보호활동가 동물구조 119 임영기 대표가 내달 30일 "개식용 종식" 국토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그는 다가오는 10월을 목표로 하여 사회적 기업 "동물구조 119"를 설립해 유기동물 전문구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물권단체 케어 사무국장 출신인 임영기 대표는 다음달 6월 30일을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모란시장~충청권~호남권~마산~창원~부산~김해~포항~강원권~서울로 이어지는 15일간의 국토 대장정을 준비중이다.
동물구조 119는 대장정을 통해 그는 ▷개식용금지법 제정 ▷헌법에 동물권 명기 ▷동물학대 처벌 수위 강화 등을 외칠 예정이다. 또한, 그는 국토대장정 중 마주하는 '개농장'은 모두 고발조치 할 예정이며 1 KM를 걸을때 마다 1만원씩 후원되는 후원금을 통해 어려운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사료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