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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전명규를 영구 제명하라”

(반려동물뉴스(CABN)) 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여준형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출연해 김아랑, 이호석 등이 포함된 젊은빙상인연대가 ‘전명규를 영구 제명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경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여준형은 “문체부 감사 결과 현재 빙상연맹은 전명규 교수를 비롯한 비호세력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며 “좀더 공정하게 선수들이 시합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명규 교수는 이미 빙상연맹 부회장직에서 물러난 상태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런게 매번 반복되기 때문에 항상 그때마다 사퇴하지만, 사퇴하고 돌아온다”며 “올림픽 때마다 빙상 문제가 불거지만 항상 거론되던 이름이 전명규 교수였다”고 밝혔다.

또 “빙상연맹은 이사진이나 코치, 선수들을 선발할 때 모두 한 사람으로부터 결재를 받는 시스템”이라며 특정인에 의한 연맹 사유화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이를 위해 “빙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해 현 집행부가 총 사퇴하도록 해서 뿌리부터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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