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공정거래위원회는 사건 처리의 공정성 ·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위 공무원이 퇴직자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외부인과 접촉할 경우 그 내용을 보고토록 하는 등의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훈령)을 제정하여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공정위 공무원이 빈번한 방문 등을 통해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있는 공정위 퇴직자 등 3가지 유형의 외부인과 접촉하는 경우에는 5일 내에 상세 내역을 감사담당관에게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사회상규상 허용되는 범위의 접촉이나, 외부인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적은 접촉 방식에 대해서는 보고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다. 예외가 허용되는 경우는 ▲경조사, 토론회,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의 참석 등 사회상규상 허용되는 범위의 대면 접촉 ▲공직 메일이나 공무원의 사무실 전화를 통한 비대면 접촉 ▲조사 공문에 따라 해당 사업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면 접촉은 등이다. 3개 유형 보고 대상 외부인은 ▲(법무법인 변호사 등) 공직자윤리법상 취업 심사 대상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 회계사 등의 법률 전문 조력자 중 공정위 사건 담당 경력자 (대기업 임직원)
(반려동물뉴스(CABN)) 내년부터 맥주, 민물장어, 돋보기 안경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신규 진입을 막거나 사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여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다수의 경쟁제한적 규제가 개선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도 하반기에 추진한 ‘중소 맥주 사업자의 유통망 제한 개선’ 등 총 18건의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12월 28일)에 그 성과를 보고했다. 공정위는 올해 먹거리·생필품·레저 등 국민생활 밀접 분야와 중소기업 관련 규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관계 부처 간 협의 및 국무조정실 규제조정회의를 거쳐 총 25건의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올해 추진할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총 7건의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하반기에는 관계 부처 협의 과정에서 이견이 있는 핵심 과제에 대하여 국무조정실 주관 규제조정회의 등을 통해 총 18건의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한 개선안을 확정했다. 진입 · 사업 활동 제한 규제로 인하여 대기업 위주의 장기간 독과점이 고착화되어 제품의 다양성
(반려동물뉴스(CABN))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5월 1일 지정된 31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채무 보증 현황을 분석 · 공개했다. 전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올해(2017년 5월 1일 기준) 채무 보증 금액은 지난해보다 20.0% 감소했다. 올해 채무 보증 금액은 농협, 오씨아이, 하림, 지에스, 두산, 한진 등 6개 집단, 2,570억 원으로 지난해(5개 집단, 3,212억 원) 대비 642억 원(20.0%) 감소했다. 기존 채무 보증 금액 3,212억 원 중 1,898억 원이 해소되고(59.1%, 제한 대상 △107억 원, 제한 제외 대상 △1,791억 원) 1,256억 원의 채무 보증이 새롭게 발생했다. 한편, 2016년에 이어 연속 지정된 27개 대기업집단의 채무 보증 금액은 5개 집단 1,670억 원으로 지난해(3,212억 원)보다 1,542억 원(48.0%) 감소했다. 공정거래법상 금지되지만 일정 기간 해소 유예를 받는 제한 대상 채무 보증 금액은 3개 집단(‘농협’, ‘오씨아이’, ‘하림’)이 보유한 1,256억 원이다. 공정거래법상 허용되는 제한 제외 대상 채무 보증 금액은 3개 집단이 보
(반려동물뉴스(CABN)) 정부는 12.28일 관계부처 차관회의(국무조정실장 주재)를 개최하여 가상통화 투기가 비이성적으로 과열되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 12.13일 발표한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는 한편, 가상통화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추가로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간 가상통화는 법정화폐가 아니며,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하여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며, 투자사기와 거래소 해킹 등에 따른 피해가능성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함을 수차례 경고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가상통화 국내시세가 해외보다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묻지마식 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내외에서 시세조작, 불법자금 유입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시중자금이 생산적인 부문에서 이탈하여 투기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미국, EU 등 주요국 중앙은행과 가상통화 전문가 등이 가상통화 가격의 거품에 대한 경고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투기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는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 실시, 시세조종 등 불법행위에 대한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12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스카이로지스 코리아(대표 이명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와 함께 항공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명규 ㈜스카이로지스코리아 대표를 비롯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장,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외국인 투자회사인 일본 토세이(주) 투자총괄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스카이로지스코리아 항공물류센터는 영종하늘도시 항공산업클러스터 부지 62,217㎡에 총 투자규모 약 1,700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5층 연면적 161,332㎡ 규모의 항공물류센터를 2020년 가동을 목표로 건립하게 된다. 인천시는 ㈜스카이로지스코리아의 투자를 계기로 그간 다소 침체되었던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투자유치가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약 1,200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영종지구 항공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발전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인천시와 LH, 인천도시공사의 긴밀한 업무협조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일본 부동산개발업체
(반려동물뉴스(CABN)) 청년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안정자금을 수급한 소상공인에 총 1조 6,886억원의 자금(융자 1조6,025억원, 보조 861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통합공고를 발표하였다. 통합 공고는 총 18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2018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첫째, 일자리를 창출한 소상공인을 최우선 지원한다. 청년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전용자금을 현행 5백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는 1억원, 대출금리는 0.2%P까지 우대 지원하며, 신규로 고용을 창출하는 소공인에 대하여 ‘소공인 특화자금’(’17 4,100→18. 4,500억원) 대출 심사 시 가점(5점)를 부여하고, 협동조합의 경우도 고용창출 실적에 따라 배점을 최대 10점까지 우대할 계획이다. * (우대내용) 대출한도 1억원(일반자금 7천만원), 대출금리 0.2%P 우대(지원대상) ①만 39세 이하 소상공인 ② 만 29세 이하 근로자 고용 소상공인 (2) 둘째, 일자리 안정자금을 수급한 소상공인을
(반려동물뉴스(CABN)) KOTRA는 2018년 1분기 수출선행지수가 58.5로 기준치(50)를 크게 웃돌아 수출 호조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분기 대비 지수가 소폭(1.2p) 하락하여 수출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겠지만, 모든 지역별 수출전망 지수가 기준치를 상회하고 수입국경기 전망 지수도 ’1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56.2)를 기록해 내년 1분기에도 수출 증가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이 기준치를 상회했는데, 중남미(74.7)가 이전 분기 대비 40.4p 증가해 수출전망지수가 가장 높고 CIS(69.4)와 중국(61.6)도 3분기 연속 높은 수출 전망치를 유지했다. 유럽(57.6)·일본(58.7)도 각각 9.5p와 8.6p 증가하여 지난 분기에 저조했던 모습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아대양주·중동아·북미는 지난 분기 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각각 13.9p, 13.5p, 6.9p) 하락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컴퓨터 및 유망소비재(식품류 및 기타)가 ’18년 1분기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66.9)와 평판디스플레이(65.4)는 이
(반려동물뉴스(CABN)) 코레일은 새해부터 화물열차에도 여객열차처럼 열차 지연에 대한 보상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코레일과 전용열차 계약을 체결한 147개 화물열차가 계획된 시각보다 도착역에 3시간 이상 늦게 도착하면 운임의 10%를 보상받을 수 있다. * 전용열차 : 열차횟수, 연결량수 등 운행의 세부사항을 정해 별도의 협약을 맺은 열차 화물열차 지연보상제도는 코레일의 ‘화물운송 세칙’ 개정과 고객 설명회를 거쳐 내년 1월 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레일은 철도물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속 120km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 화물열차 운행을 하루 6회에서 12회로 두 배 확대 운행했고, 발송부터 인도까지 운송기간도 72시간에서 48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했으며, 파업에 대한 피해보상 방안도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최덕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지연보상제도 도입은 철도물류의 고객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물류 고객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SK텔레콤이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확대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9월 초 출시한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2018년 1월 1일부터 기존 대비 2배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T로밍 한중일패스’는 국내 출국자 가운데 약 51%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 SK텔레콤이 5일간 2만5000원(일 5000원 수준)에 데이터 1GB와 저렴한 요금의 통화·문자까지 제공해왔던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다. 새해부터 중국과 일본을 찾는 고객들은 데이터를 5일에 2GB까지 제공받게 됐다. SK텔레콤 분석 결과 중국·일본 방문 고객 가운데 ‘T로밍 한중일패스’ 이용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은 일반 로밍 요금제 사용 고객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T로밍 한중일패스’ 데이터 제공량 2배 확대 결정은 이 같은 고객의 이용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새해부터는 5일간 2만5000원으로 데이터 2GB 제공(2GB 모두 소진 시 2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 사용 가능), 문자메시지(SMS) 기본 제공, 저렴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2018년 1월 전망치는 96.5로 20개월 연속 기준선 100 아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정적 대외여건이 지속되고 법인세율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대내 환경도 불리해지면서 기업들의 기대감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부문별로도 내수 96.7, 수출 96.5, 투자 97.5, 자금사정 95.2, 재고 100.3, 고용 99.2, 채산성 97.0 등 전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기업들은 대외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 속 대내 환경 악화를 우려했다. 주요국 보호무역기조가 지속되고 미국이 올해 3차례 금리 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긴축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부정적 요소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내적으로 법인세율과 최저임금 인상도 기업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이다. 특히 법인세의 경우 미국이 최고세율을 대폭 인하한 반면 우리나라는 인상함에 따라 한국의 법인세가 미국보다 높아지게 되었다. OECD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비용 증가와 법인세 인상에 따른 투자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정부양곡 부산물을 축산농가 등 실 수요자에게 지원하기 위하여 2018년도 정부관리양곡 부산물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농가들에게 내년 1월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정부관리양곡 가공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로는 미강(쌀겨), 쇄미(싸라기), 설미(덜익은쌀) 등이 있다. 2017년에는 부산물 1,158톤을 생산하여 인천시 관내농가 129가구에 저렴하게 지원하여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지원계획은 축산농가에서는 시중의 배합사료와 부산물을 섞어 가축에 급여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농가에서는 유기질비료를 만드는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신청대상은 축산농가(축산업 허가 및 등록 농가)로 군·구의 추천을 받은 자, 친환경농가, 일반농가이다. 공급방법은 영농규모, 신청량을 종합적으로 산정하여 배분하되, 축산농가는 주소지별 격월로, 친환경농가 및 일반농가는 1회에 한하여 배부한다. 2018년에 부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시 관내인 자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하여 해당 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배합사료가격 상승과 더불어 가축사료 및 유기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예탁결제원이 약 3개월에 걸쳐 전자투표업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개념검증(PoC : Proof of Concept)*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성능 및 기능 등을 검증하는 것 이번 PoC 사업은 리눅스 재단과 IBM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가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프레임워크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1.0을 기반으로 수행됐다. * 예탁결제원은 2016년 7월 하이퍼레저 가입 이를 통해 예탁결제원과 발행회사 간 전자투표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적용 및 참여기관 간 투표결과의 분산합의를 통해 분산원장(DLT :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구현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위변조 방지 효과를 검증하였다. * 거래당사자가 스스로 계약상의 조건을 설정·체크하여 그 조건 달성시 제3자의 인위적인 개입 없이 거래가 자동적으로 체결·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또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모델의 전반적인 처리 성능·속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연구원은 ‘2017년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18년 주요 경제 이슈’(정책리포트 제242호)를 발표하였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3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7년 4/4분기 103.3으로 전(前) 분기 대비 1.0p 상승하였다. '소비자태도지수'는 3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 등 민생문제가 아직 체감할 정도로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2/4분기 이후 개선속도는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2.1p 상승한 88.2를 기록해 3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미래생활형편지수'가 전 분기 대비 0.4p 하락한 97.9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가계소득 감소, 지출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7년 4/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2.7p 상승한 94.4를 기록했고, '주택구입태도지수'도 전 분기 대비 3.3p 상승한 70.8을 기
(반려동물뉴스(CABN)) 국립산림과학원과 5개 지방산림청이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사람중심의 국유림 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유림정책연구협의회」를 구성하고,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는 국립산림과학원장 및 북부지방산림청장을 포함한 5개 지방산림청장과 산림경영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유림정책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유림의 역사적 기원 및 변천 과정, 국유림 경영 정책 현황과 발전방안, 산림생태계 서비스를 고려한 외국의 국유림 관리 정책 사례와 함께 현장에서 느끼는 국유림경영의 현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그리고 5개 지방산림청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정책입안 단계부터 체계적인 연구와 현장적용 및 성과창출을 위한 의미깊은 첫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의 국유림 경영·관리를 위해 정책과 현장의 소통과 융화를 통한 상생의 발전을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임업통계조사 표본재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표본 임가를 대상으로 임가경제조사와 임산물생산비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과 지출, 자산, 부채 등을 파악하고, 임산물생산비조사는 임산물 중 밤·호두·대추·떫은 감·표고·더덕 등 주요 6개 품목에 대한 생산비, 소득 등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매년 임가 경제지표를 발표하며, 이는 임산물 피해보상 등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산림청은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통계청)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대표성·신뢰성 있는 통계생산을 위해 임가경제조사 1,100임가와 임산물생산비조사 1,400임가의 표본을 재구축했다. 이번 표본재구축 사업은 기존 임가('14∼'17년 조사응대)의 응답 부담 및 피로도 증가 등에 따른 통계 신뢰성 저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표본에 포함된 임가는 앞으로 5년('18∼'22년) 동안 조사에 참여하며, 본인이 참여한 조사결과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업정책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