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도시민 밀집 지역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교육과 관리 요령 정보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소'는 최근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상담과 분갈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아파트 6개 소를 대상으로 반려식물에 대한 식견이 높은 각 분야의 도시농업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나만의 반려식물 실습 교육 ▲식물 관리 요령 상담 ▲분갈이 서비스 등 식물 관리법, 병해충 고민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식물을 키우고 사랑하는 이들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실내 공기 질 개선과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 위해 가정마다 반려식물을 가꾸는 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성숙한 반려식물 문화 정착과 함께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녹색도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식물에 대한 중요성·이해도 제고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그중 개를 기르는 '반려견 가구'가 71.4%로 가장 많았다. 반려가구는 코로나19를 거치며 이전에 비해 현저히 증가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반려견 산책교육'을 진행했다. 산책 시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과 올바른 산책방법 등을 교육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가구를 대상으로 이촌한강공원에서 총 10회 실시했다. 회차별 20가구씩 총 200가구가 참여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인이 지켜야 할 올바른 산책 펫티켓과 기본적인 걷기 연습, 적당한 목줄 길이, 보행 간격 등 실제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산책 팁을 제공했다. 특히, 짖음, 배변, 공격성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개별 상담과 교정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평소 반려견이 외출을 싫어하고 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0월 28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 '제라늄 동호회와 함께하는 '꽃'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내에서 기르며 꽃을 볼 수 있는 반려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의 다양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립세종수목원에는 네이버 밴드 '제라늄&화초 동호회' 운영진 40명이 참여해 제라늄, 바이올렛, 호야 동양난 등의 반려식물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들은 수년간 쌓아온 실내식물 재배 노하우에 관한 식물 상담을 진행하며, 직접 기른 제라늄, 바이올렛, 사랑초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라늄, 호야 등 1,000여본 선착순 무료 나눔 ▲체험행사(테라리움을 활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 등) 등의 특별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이 함께 참여해 반려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를 통해 내방하는 관람객분들이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에 대한 정보와 관리법을 배워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2023년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8일∼19일, 10월 26일∼27일 두차례에 걸쳐 이뤄진 문화교실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진행됐다. 문화교실은 주로 반려동물의 심리상태, 동물돌봄, 보호자의 역할 등 이론 수업, 반려견을 위한 수제간식 만들기 실습 수업이 운영됐다. 주로 반려인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기르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 할 수 있었고,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교육을 수강해 모두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동물등록률 80%·유기 동물 입양률 50% 달성, 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설치 등을 목표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선도적 반려동물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니웰(AniWel)은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상징하는 정책명(브랜드네임)이다. 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학대·유기 없는 글로벌 수준의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동물등록률 2022년 72% → 2026년 80%, 유기동물 입양률 2022년 34% → 2026년 50%)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생태계 조성 및 반려산업 육성(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평생 반려교육 연 2만 명,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 연 100개 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연 1천 명) 등의 목표를 수립해 달성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으로는 ▲유기·유실·학대 방지 반려동물 애니웰(AniWel)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반려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