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국립세종수목원,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 개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0월 28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 '제라늄 동호회와 함께하는 '꽃'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내에서 기르며 꽃을 볼 수 있는 반려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의 다양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립세종수목원에는 네이버 밴드 '제라늄&화초 동호회' 운영진 40명이 참여해 제라늄, 바이올렛, 호야 동양난 등의 반려식물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들은 수년간 쌓아온 실내식물 재배 노하우에 관한 식물 상담을 진행하며, 직접 기른 제라늄, 바이올렛, 사랑초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라늄, 호야 등 1,000여본 선착순 무료 나눔 ▲체험행사(테라리움을 활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 등) 등의 특별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이 함께 참여해 반려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를 통해 내방하는 관람객분들이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에 대한 정보와 관리법을 배워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