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는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BEXCO 컨벤션 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와 미국 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공동주관으로 ‘제1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The 17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이하 IMID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SID, 일본 IDW 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중 하나인 ‘IMID 2017’은 전 세계 25개국 1,800여 명의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들이 모이며,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부산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디스플레이 특별 전시를 전차 대회들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8월 29일부터 8월 31까지 개최되는 특별전시회는 크게 디스플레이 역사관, 일반 전시, SF-Zone (Show me the Future Zone)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시민과 ‘IMID 2017’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 전시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의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은 맛있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고구마 '풍원미'가 8월부터 햇고구마로 출하되어 농가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년 개발돼 단기간에 보급률이 급속히 늘어난 '풍원미'는 보급 3년 만인 올해에 재배면적이 2천ha 이상으로 확대됐다. 고당도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고 병해에 강해 생산자가 많이 찾으며, 재배면적이 넓어 균일한 품질의 물량 확보가 가능해 유통업계의 반응도 좋다. '풍원미'의 시장 경매가격은 전체 고구마의 도매시장 가격1)에 비해 높게 나타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원미'는 찐 고구마 감미도가 16.5로 높아 맛이 좋고, 눈 건강에 특히 좋은 베타카로틴이 100g당 9.1mg 들어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현재 생산자와 유통사업단을 중심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풍원미'로 만든 고구마 칩은 모양과 색깔 등 외관 특성이 좋고 바삭하며 저장 중 부서짐이 적어, 가공용으로도 소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남상식 농업연구관은 "풍원미가 햇고
(반려동물뉴스(CABN))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들이 우수벤처농산물을 수도권에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세텍 메가쇼 2017 시즌 Ⅱ’ 전시판매 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대치동 소재 세텍(SETEC)에서 열리며, 도내 6개 벤처 회원사가 참여해 우수벤처농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형유통사와 MD가 함께하는 1:1구매상담회가 마련되어 눈길을 모았다.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 회원사는 현장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한 후 구매 담당 MD에게 어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시식의 역할과 내수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세텍 메가쇼’는 서울시와 SBA, 메가쇼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소비재 박람회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는 김해시 참빛천연염색(대표 김철희), 밀양시 장마을(대표 박규민), 의령군 아침마당영농조합법인(대표 전길석), 다향연(대표 왕군자), 하동군 명성다원(대표 윤정희),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이 참여했다. 김동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울산지역에 적용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모델 23개를 발굴하고 향후 본격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24일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으로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주관을 맡은 울산과학기술원이 이번 과제를 통해 발굴된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ESS, 바이오 및 폐연료 4개 분야 23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모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태양광 분야에서 저수지, 공업단지 옥상, 해수면 등을 활용한 사업이, ESS 분야는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등과 ESS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전력시스템이 제안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수소버스 및 승용차 보급,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발전 등이, 바이오 및 폐연료 분야에서는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 가스화 등이 제시되었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의 잠재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하여,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10월 착수되었으며, 이번 달 완료된다. 향후
(반려동물뉴스(CABN)) 대전광역시는 2017년 과기정통부 나노·소재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모듈형 나노 바이오칩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KAIST, 서울아산병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총 75억 원(국비 50, 시비 20, 민간 5)을 투입해 모듈형 나노바이오칩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2025년까지 260억 원의 매출 증가와 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모듈형 나노바이오칩은 개발과정이 장시간이고 고비용이던 기존의 통합형 바이오칩을 질병진단에 필요한 개별적인 기능별 칩으로 제작하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시간을 단축하고, 소요비용 절감을 통해 신속한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려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성능이 검증된 모듈칩을 지역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시장수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상용화를 앞당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 확보한 ‘스마트헬스케어 VR 기반구축 사업’및‘스마트 유전자의약 기술기반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통해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17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TIS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는 정부R&D 사업과 관련된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의 정보를 제공(2008.3~)하는 국가R&D 지식포털(www.ntis.go.kr)이다.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는 NTIS에서 제공하는 국가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공모전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개방된 국가연구개발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해 국가과학기술정보 속에 감춰져있던 분석정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유관 공공·민간개방정보와 연계하거나 융합한 분석 모델 및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도 제안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NTIS가 올해 4월 대국민 대상으로 국가과학기술정보를 본격적으로 개방해, 참가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일반인, 대학생, 대학원생 등 과학기술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
(반려동물뉴스(CABN)) 김선정 교수(한양대) 연구팀이 수축이완하거나 회전할 때 전기 에너지를 저절로 생산하는 최첨단 실(yarn)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김선정 교수 연구팀의 연구내용은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 8월 25일자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를 꼬아서 코일 형태의 트위스트론 실(탄소나노튜브 인공근육)을 제조하였다. 이 실을 전해질 속에서 잡아당기면 꼬임이 증가하면서 부피가 감소된다. 그 결과 전하를 저장할 수 있는 전기용량이 감소하고, 전기용량 변화량만큼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트위스트론 실은 19.2밀리그램(mg)만으로도 2.3볼트(V)의 초록색 LED 전등을 켤 수 있다. 이 실은 초당 30회 정도의 속도로 수축 이완할 때 킬로그램(kg)당 250와트(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연구팀은 파도나 온도변화를 활용하여 트위스트론 실이 스스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실험을 통해서, 에너지 하베스터로서의 응용가능성을 입증하였다. 트위스트론 실에 풍선을 매달아 바다 속에 직접 넣으면 파도가 칠 때마다 전기에너지가 생산되었고, 공기 중 온도변화로 움직이는 나일론 인공근육과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수 토종채소 보급을 위해 모종과 종자를 무료로 보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수원로컬푸드직매장(광교산점)에서 토종채소 모종과 종자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부터 도시텃밭에 적용 가능한 토종채소 30여종을 선정해 보급하고 있다. 토종채소 보급은 올해 모종과 종자를 받은 사람들이 재배 후 이듬해 다른 도시민들에게 씨앗을 나누어 주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종채소 자원은 구억배추, 무릉배추, 뿔시금치, 뿌리갓 등4종이다. 구억배추는 제주도 대정읍 구억리에서 대물림으로 심어오던 배추로 알싸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갖고 있으며 김장을 담으면 쉽게 무르지 않아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무릉배추는 포기는 조금 작으나 고소한 맛이 뛰어나고 조직이 단단해서 김장용 배추로 인기가 높다. 이밖에 겨울철 추위에 강해 이른 봄까지 수확할 수 있는 뿔시금치와 뿌리채 김치를 담을 수 있는 뿌리갓 등이 분양 대상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토종채소 모종 나눔 행사는 주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토종자원을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5일(금) 디캠프(서울 강남구)에서「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인공지능 R&D 챌린지(2017∼)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제·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R&D 경진대회로, 2017년 도전 문제는 ‘가짜뉴스 찾기’가 선정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도전문제 관련 기술 세미나 등 정보 제공, 연구용 데이터 셋 제공, 참가자간 교류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연어처리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엑소브레인), 말뭉치(국립국어원), 컴퓨팅 자원(인텔 후원)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엑소브레인(Exobrai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세부 과제로 ‘자연어를 이해하여 지식을 자가학습하며, 인간·기계의 지식소통이 가능한 SW’ 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에는 총 71개팀, 256명의 연구자가 참가를 신청하여, 우수기술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에는 △대학 14개팀, △기업 28개팀, △연구소 3개팀 등 전통적 R&D 수행주체는
(반려동물뉴스(CABN)) 조광현 교수 연구팀(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과 윤정환 교수팀(서울대병원 내과)이 간암 약물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간암의 치료 방법에는 수술, 색전술 및 약물 치료가 있지만, 수술이 어려운 진행성 간암에는 치료 방법이 극히 제한적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진행성 간암의 표적 항암제로 소라페닙(Sorafenib)이 유일하게 승인되어 임상에서 쓰이고 있지만 일부 환자에서만 효능을 나타내며, 또한 대부분의 경우 약제 내성이 발생한다. 조광현 교수가 이끈 융합 연구팀은 소라페닙 작용 및 내성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소라페닙을 간암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세포내 분자 발현이 변화하는 것을 분석하였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활용한 시스템생물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암세포내 단백질인 이황화 이성질화 효소(protein disulfide isomerase, PDI)가 소라페닙에 대항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 효소를 차단했을 때 소라페닙의 효능이 훨씬 증가함을 관찰하였다. 공동연구를 수행한 서울대병원 내과 윤정환 교수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
(반려동물뉴스(CABN)) KT는 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 디자인예술학부와 공동으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2017 캠퍼스 아시아 디자인 리더십 썸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교육부, 일본 문부과학성, 중국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교류 프로그램이며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 연세대, 중국 저장대, 일본 치바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총 8개팀으로 구성된 40명의 학생들은 워크숍 주제인 ‘미래의 장애인 스마트팜 디자인’에 맞춰 사전 과제, 특강 및 견학, 본 과제를 2주간 수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과제로 준비해온 각 국가의 스마트팜 적용 농작물과 시설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워크숍의 본 과제는 KT가 지난해 경기도 남양주시에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이었다. KT는 학생들의 본 과제 수행을 위해 KT 연구개발센터에서 농업 ICT 전문가 특강과 함께 KT 스마트팜 사업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함께 남양주시 스마트팜을 직접 견학했다. KT가 국내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 내·외부 센서를 통한 온·습도 감지 및 실시
(반려동물뉴스(CABN)) LG전자가 34년 전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했던 전자레인지가 창원공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최근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박연서(60)씨는 34년 동안 사용해온 전자레인지를 LG전자에 기증했다. 이 제품은 LG전자(당시 금성사)가 1983년 생산한 모델(ER-610HB)로 지금도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복합 오븐 전자레인지로 지난 2002년 LG전자가 선보인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모태가 되는 제품이다. 30여년 전 제품이지만 시간, 온도, 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어 기본 기능인 데우기 외에도 빵 굽기나 구이 요리가 지금도 가능하다.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니 외관이 다소 낡기는 했지만, 블랙 색상과 유리 마감을 활용한 디자인은 지금 보더라도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구입 당시 가격은 20만원이 넘었는데 80년대 초반 직장인의 월급과 맞먹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박씨는 결혼한 후 처음 구입한 전자레인지라며 제품에 대한 애틋함을 갖고 있다. 박씨는 “이 제품으로 두 아이들의 분유와 이유식을 데우고, 간식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어줬다”며 “제품에 아이들의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