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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정보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라

NTIS, 온 국민이 참여 가능한 정보활용경진대회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17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TIS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는 정부R&D 사업과 관련된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의 정보를 제공(2008.3~)하는 국가R&D 지식포털(www.ntis.go.kr)이다.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는 NTIS에서 제공하는 국가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공모전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개방된 국가연구개발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해 국가과학기술정보 속에 감춰져있던 분석정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유관 공공·민간개방정보와 연계하거나 융합한 분석 모델 및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도 제안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NTIS가 올해 4월 대국민 대상으로 국가과학기술정보를 본격적으로 개방해, 참가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일반인, 대학생, 대학원생 등 과학기술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과학기술데이터 속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13일까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NTIS 홈페이지와 온오프믹스 공모페이지(https://onoffmix.com/event/109973)에서 이뤄진다.

이후, 9월 14일에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보활용경진대회 심사 요강 및 유관데이터를 제공하고, 10월 31일 ‘분석내용 제출 마감’, 11월 10일 ‘1차 심사결과 발표’, 11월 24일 ‘최종 심사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시상식은 12월 초 NTIS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총 7개 팀이 선발되며, 총 상금 700만원과 함께 장관상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을 시상한다.

과기정통부 강건기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일반 국민들에게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가 확대 공개된 이후 첫 공모전인 만큼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의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최우수팀에게는 2018년 연구과제 참여 기회도 제공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는 NTIS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