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O-국내 전문가들, 한국 경제의 현황과 지속 성장을 위한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하다.

2017년 제1차 韓-AMRO Round Table 실시


(반려동물뉴스(CABN)) ASEAN + 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Round Table 회의를 개최하여 한국 경제의 최근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AMRO의 Junhong Chang 소장과 Hoe Ee Khor Chief Economist가 기획하였고 기획재정부가 지원하였다.

AMRO 자문위원회(Advisory Panel) 위원인 허경욱 교수가 주재하였고, Hoe Ee Khor AMRO Chief Economist, 김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원장, 김주훈 KDI 수석 이코노미스트, 박재하 한국금융연구원 박사,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 교수,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소장, Sumio Ishikawa AMRO Lead Economist 겸 한국 연례협의 미션단장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AMRO 소장은 인사말씀에서 "한국경제는 역내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국가 중 하나로서, 지역 경제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늘 금융, 재정, 산업, 거시경제, 대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청된 저명한 패널리스트께서 한국경제에 대한 우리(AMRO)의 이해와 평가를 제고시켜 줄 것입니다. 여기 계신 전문가들께서 AMRO가 신생 거시경제조사기구로서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및 금융시장을 보호하는 데 보다 나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많은 교훈을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하였다

패널들은 향후 한국경제의 성장세가 민간투자와 수출의 견조한 증가세와 확장적인 재정정책 등에 힘입어 확대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였다. 패널들은 한국경제의 위험요인으로 보호무역주의 확대, 저출산, 지정학적 위험, 가계부채 등을 지적하였다.

패널들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이 가계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패널들은 또한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해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의 필요성에 동의하였다.

더 나아가, 패널들은 정부가 구조개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 및 R&D 시스템 마련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Round Table은 AMRO가 회원국별로 매년 실시하는 연례협의 방문을 계기로 개최되며, 오늘 논의는 AMRO 연례협의 결과(연례협의 후 공개)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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