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17 개막

산업부, 현장에서 디자인, 즉석 생산하는 ‘미래패션공작소’ 공개!

(반려동물뉴스(CABN))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7년8월28일(월)~30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1층 동편 신한은행 앞)에서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디자인한 ‘나만의 옷’을 ‘현장에서 즉시 생산·전달’하는 ’미래패션공작소(My Fashion Lab)‘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CT-패션의류 융합기술을 선보임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패션산업의 모습을 제시한다.

‘미래패션공작소’는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기호에 따라 3D 기술을 활용하여 디자인한 의상을 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즉석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3D 바디스캔(치수 측정)에서 DTP* 출력'까지의 공정을 자동화로 연결하여 생산공장과 판매매장을 한자리에 구현한다.


3D 바디스캔으로 생성한 자신의 아바타에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입혀보는 3D 가상착용(fitting)을 통해 어울림과 맞음새를 입어보지 않고도 확인 가능하다.

‘DTP(디지털 염색) → 재단 → 봉제’ 과정을 의류매장에 구축하여 맞춤형 의류를 즉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이번 행사는 프리뷰 인 서울 2017의 부대행사로서,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주관을 맡고, 블랙야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건국대, 아이패션비즈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성복 중심의 패션의류산업을 소비자 맞춤 산업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한편, 다품종, 고급의류 제품생산을 통한 유망 디자이너, 숙련 봉제기술자 등 고급 일자리 창출 및 젊은층 인력 유입, 관련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들의 탄생 등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은 ‘미래패션공작소’ 오픈식에서 3D 바디스캔, 3D 디자인, 가상착용 등을 직접 시연하였다.

이차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섬유패션과 ICT가 융합하여, 진정한 소비자 중심시대로 전환될 것이며, 미래에는 중국, 인도 등 후발 개도국이 할 수 없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면서,

“ICT가 융합된 ‘맞춤형 의류’는 다가올 수밖에 없는 패션의류의 미래로서, 우리 기업들에게 新시장 선점의 기회”라고 강조하였다.

한편,2017년8월.28일(월), 10:00 코엑스(1층 A홀)에서 개최된 프리뷰 인 서울 2017(PIS, Preview in Seoul 2017) 개막식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시회 참가업체 및 국내외 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17’은 첨단 섬유소재부터 패션의류까지 총 12천명, 총 388개 섬유패션 업체(해외 16개국, 131개사 포함)가 참가하는 우리나라 대표 국제섬유전시회로서,2017년8월28일(월)~30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A홀·E홀) 및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미래패션공작소’를 비롯해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바자회’, 섬유패션업체와 취업준비생의 만남의 장인 ‘Job Fair’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Job Fair'에서는 30개사, 15개 고교, 40개 대학에서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10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150회에 걸친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상담회, 비즈니스 교류회, 주요 시장정보ㆍ트렌드 세미나, 바이어 대상 전시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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