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수산물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현장에서 전략회의


(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는 29일 수출현장 창원농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제7차 농수산물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수출관련 도 담당부서와 농업기술원, 경남무역,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미진한 부분을 짚어보고 개선책 마련과 수출 신장 대책을 논의해 왔다.

특히, 이번 대책회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추진방안을 마련하였다.

7월까지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914백만 달러로 농산물이 560백만 달러, 축산물 45백만 달러, 임산물 6백만 달러, 수산물 303백만 달러를 차지하였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111.5% 수준으로 11.5%P 상승하였다.

나라별로 수출액은 일본이 399백만 달러(점유율 44%), 동남아 143백만 달러(점유율 16%), 미국이 83백만 달러(점유율 9%), 중국이 65백만 달러(점유율 7%), 홍콩 45백만 달러(점유율 5%), 러시아 21백만 달러(점유율 2%), 기타 유럽, 남미, 중동 지역이 158백만 달러(점유율 17%) 실적을 나타내었다.

경남도는 하반기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판촉전 등 국가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중국 수출 통관등록비 지원 및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 체계적인 해외시장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수출목표 17억 달러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수출확대에 전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