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9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지역 물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에 발전기금 총 2억 원(각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인천공항공사 업무 분야의 특성과 연계한 교육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달식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양 대학 총장,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도서관과 스터디라운지 조성 등 교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이로 인해 연간 1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기금전달이 인천지역의 교육발전과 더불어 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물류산업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산업과 연계한 항공·물류 교육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항공·물류대학의 우수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360명의 학생들에게 약 9억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