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이 말하는 임팩트 있는 게임의 비결

‘재미있는 게임’에서 ‘특별한 게임’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최근 국내 게임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되며 신작 모바일 게임의 출시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양적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모바일 게임의 평균 수명을 6개월로 평가할 만큼 지속 가능한 게임이 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면 과연 유저들에게 사랑받으며 롱런하는 게임의 비결은 무엇일까.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분야의 선두주자인 슈퍼소닉 스튜디오가 ‘성공하는 게임의 비결’을 공개했다.

● 성공하는 게임의 비결과 개발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

슈퍼소닉의 게임 디자인 팀장 Tomer Geller는 “매주 수백 개의 게임을 만나고 그중 많은 수를 테스트하다 보면 객관적이고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시각을 길러 시장성 있는 좋은 게임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며 “너무나 많은 개발사가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게임을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기를 얻지 못한 게임이 꼭 형편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폭넓은 하이퍼 캐주얼 게임 유저들에게 제대로 다가가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시장성이 없다는 것이 UA가 비효율적임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며 전략이 분명하지 않아 잔존율 확보에 실패했다는 뜻도 아니다.

많은 하이퍼 캐주얼 개발자가 모바일 게임을 검토하고 테스트해 출시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흔한 실수들이 있다. 개발자의 관점에서 볼 때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장르의 게임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하이퍼 캐주얼 장르는 고유의 역동성과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AAA 게임의 초미니 버전과 같기 때문에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기술을 갈고 닦을 좋은 기회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이미 전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시장이다. 하지만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사의 수는 매우 적다. 그 이유는 히트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보기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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