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윙’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고객 목소리 적극 반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더욱 편리해진다.

LG전자는 지난 11월 12일부터 LG 윙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순차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 및 개선되는 기능은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쓸어 넘기는 동작만으로 메인,세컨드 스크린 화면 이동, 스위블 시 화면 전환 속도 개선, POLED의 색감을 잘 살려주는 '다크 라이징' 배경 화면 테마 추가 등이다.

LG전자는 10월 6일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뒤 'LG 팬덤', '퀵헬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실제 사용 고객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LG 팬덤 1기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LG 팬덤은 올 9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1기를 모집, LG 스마트폰 사용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취합된 고객들의 의견을 사내 '고객 제안 협의체'를 통해 논의한 뒤 업데이트 항목을 선정한다. 고객 제안 협의체는 상품 기획, 개발, 고객 지원 등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제품 실사용 고객의 불편이나 새로운 수요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협의하는 자리다. 각 분야 실무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해결 방법이 도출된다.

이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불편을 인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편의성까지 개선하는 강력한 사후 지원의 하나다. LG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해서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 고객은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 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LG 윙의 스위블 모드에서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하거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 윤동한 상무는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해,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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