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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콘텐츠 우수성, 중국과 미국에서 비즈니스 성과 활발”

과기정통부, MWCS와 MWCA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기회 확대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상하이(6.28.~6.30. 이하, ’MWCS‘)’와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아메리카스(9.12.~9.14. 이하, ’MWCA‘)’에서 스마트콘텐츠 한국공동관(Korea Smart Content Pavilion)을 운영했다.

MWCS와 MWCA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며 지난 2월말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이어서, 전략시장 목표를 각각 아시아와 아메리카에 두고 열린 전시회다.

MWCS는 올해 6번째로 개최되어 총 250여개 기업과 8만여명이 참관 MWCA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1,000여개의 기업과 2만 여명이 참관함. 두 전시회는 최신 모바일 기술 및 서비스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미국 등의 ICT산업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행사이다.

스마트콘텐츠 한국공동관(이하, ‘한국공동관’)은 ‘Enjoy your smart life(스마트한 삶을 즐겨라), Dream a new future(새로운 미래를 꿈꿔라)’라는 주제로 가상현실(VR), 에듀테크, 웹툰, 플랫폼 등 스마트콘텐츠 관련 총 14개 국내 기업의 아시아 시장과 미국 시장 등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우수콘텐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MWCS에는 크리에이티브밤, 벤타브이알 등 총 8개 기업이 참가했고, MWCA에는 앱포스터, 베이글랩스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기업 및 해외 바이어 등과 현장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펼쳤다.

과기정통부는 참가기업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직접 바이어들이 시연할 수 있도록 부스를 지원했으며, 해외 바이어들과 현장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고 공동관 내 투자자 피칭(pitching), 네트워킹 리셉션 행사를 마련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MWCS에서는 95건의 비즈니스 상담(상담액 400만 달러)과 43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남겼고, MWCA에서는 157건의 비즈니스 상담(상담액 2억 달러)이 이루어져, 현재 130만 달러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손콘텐츠(MWCS 참가기업)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큐큐뮤직, 바이두 뮤직 등과 음원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사운드유엑스(MWCA 참가기업)는 로열티 프리음악 플랫폼사인 캐나다 오디오히어로,미국 POND5와 계약을 체결 중에 있으며, MWCA 한국공동관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상담액을 기록한 뷰아이디어와 다른 기업들도 계약을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본 행사를 통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홍보 능력이 부족한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이 향후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교역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4차 산업혁명의 성장 동력이며 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스마트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