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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 경남과학기술대전 참관수기 공모 당선자 발표


(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만 5천여 명이 참관하여 성황리에 마친 2017 경남과학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참관수기 공모를 지난 9월 29일까지 접수하여 63명이 응모한 가운데 우수 공모작 6명(초 2, 중 2, 고2)을 선정 발표하였다.

공모주제는 ▲경남과학대전에서 개선할 점이나 좋았던 점에 대한 의견 ▲경남과학대전 참관으로 개인이나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사례 ▲경남과학대전을 계기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느끼고 실천하고 있는 사례 ▲기타 경남과학대전과 관련된 미담 사례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참가수기의 심사를 위해 경남아동문학회 집행부가 ‘참가수기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전문가별로 참가수기에 대해 체험활동성, 참신성, SNS전파가능성, 행사기획 의도 일치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참가수기는 ▲초등부(함안군 호암초 3학년 채유주, 사천시 삼성초 5학년 김희린) ▲중등부(창원안남중 1학년 김민성, 창원능동중 2학년 이서진) ▲고등부(창원남산고 2학년 정선영, 의령고 1학년 김대욱) 등으로 총 6명이 선정되었다.

참가수기 선정위원회는 초·중·고등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초등부는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4차 산업이라는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경남과학대전을 통해 미래과학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하는 내용이 많아 과학대전의 성과가 돋보였으며, 중등부는 경남과학대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높았고, 다양한 소재와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눈높이에 맞는 설명들이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학습과는 달리 흥미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고,

고등부는 일상생활과 과학의 밀접한 관련성과 부스운영에 대한 자부심, 순수 기초과학 분야의 과학자를 만난 기분이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조현옥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참관수기 공모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기 위한 좋은 방법이며, 새로운 과학적인 원리와 함께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과 느낀점을 서술해 봄으로써 우리 지역의 4차산업 혁명의 시대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와 2년뒤 열리는 행사에 공모 수기에 건의된 다양한 의견등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알찬 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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