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이력제 자료 43년 역사의 통계청 가축통계(소부문) 대체


(반려동물뉴스(CABN))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통계청은 2017년 3분기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중 소 축종에 대한 집계방식을 기존 통계청 조사방식(표본,전수조사 병행)에서 소 이력제 자료로 공식 대체 한다고 밝혔다.

대체항목은 통계청 가축동향조사 소 부문 14개 항목이며, 2017.3분기(9월1일 기준) 잠정치는 2017.10.26일, 확정치는 2018.1.25일(예정)에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력제 운영기관)에서 공동 작성 발표한다고 전했다.

그 동안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와 소 이력제 자료 간의 마리수 차이(약 26만마리)로 인해 축산정책 수립과 수급전망 등에 일부 혼란을 주어 소 이력제 자료의 가축동향조사 대체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통계청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따른 이번 조치로「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부터 의무시행 된 소 이력제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소 이력제 자료가 가축동향조사 자료로 대체됨으로써 통계품질 향상, 국민들의 응답부담 경감, 국가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