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2017년 민간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시의회(의장 윤시철)는 30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윤시철 의장과 정치락 운영위원장, 이영우 의회사무처장 등 시의회 관계자와 권의호 새마을지도자 울산광역시협의회 회장 등 민간단체 대표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민간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단체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의회와 민간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각 민간단체의 사업 내용 소개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사)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이명숙 회장은 태화강대공원 인근에 게스트하우스 설치를 건의 했고, 건강드림 7330 자원봉사단 김찬수 단장은 전국체전에 울산시 선수단에 대해 가족단위 응원단만 있으나, 울산시 차원에서 응원단을 구성하여 우리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 할 필요가 있음을 건의했다.

또한, 울산시 아동위원협의회 천정기 부회장은 울산시내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여 응급차량 통행이 어려울 때가 많다며, 노인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주차 계도 및 단속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며, 특히 간담회 중 제기되었던, 교통,주차 관련 건의사항과 예산 지원 건의는 시 소관부서와 협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시철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민간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그동안 활동 사항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다”며, “오늘 단체 대표들의 조언과 질책, 건의사항은 충분히 검토해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 시 관련부서에도 통보토록 하겠다.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자주 소통하며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