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 화봉초 증축 관련 학부모와의 간담회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정치락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화봉초 교장실에서 박환삼 운영위원장, 우해진 학부모모니터단장을 비롯한 학부모, 교육청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봉초 증축과 관련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정택지개발지구 사업으로 인해 화봉초등학교의 학생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화봉초 학부모들은 증가되는 학생수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과밀학급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으며, 또한 증축공사로 인한 학생안전 문제 및 현재 인조잔디로 된 운동장을 마사토로 해 줄 것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정치락 의원은 화봉초 증축은 학생안전과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진행 되어야 할 것이며, 증축 시 학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진행해 줄 것을 교육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정치락 의원은,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 화봉초 운동장을 인조잔디에서 마사토로 교체할 수 있도록 교육청 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하여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택지개발지구에는 2019년 6월까지 4,42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가칭)제2송정초가 42학급 규모로 2019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고, 화봉초는 증가 학생 일부를 수용하기 위해 10학급이상 증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