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쓰레기 처리 종합대책 시급


(반려동물뉴스(CABN)) 전라남도의회 이혜자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이 지난 28일 열린 2018년도 전라남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양쓰레기 절감을 위한 종합 대책과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지역 섬은 전국의 60%인 1,951개이고 해안선도 전국의 절반 수준인 6,743㎞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양 쓰레기가 밀려들고 있다,

특히 2014년 7,851톤, 2015년 1만5,306톤, 2016년 1만5,71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수거량은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많고 연간 처리비용도 갈수록 늘어나는 등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도내 아름다운 섬과 해양 갯벌 등 해양자원을 보존하고 전남의 해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가 시급하다”면서“해양쓰레기의 유입경로 등을 철저히 분석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혜자 의원은 요양원 등 사회복지 서비스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 실시와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