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쿼드' 글로벌 랭킹전 2차 결과 공개 / 미리보는 국가대항전(월드컵)

'FPS 정통의 강자 북 유럽과 박빙`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달 22일 ‘블랙스쿼드’ 글로벌 랭킹전이 시작된지 1개월이 지난 현재 2차전까지 완료가 된 상황에서 과거 한국에서 유명했던 아처 클랜이 글로벌 랭킹 5위에 포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 랭킹 50위 안에도 클랜원이 4명이 있는 등 과거의 명성이 부활되는 게 아닌가 한다.

아처클랜은 클랜원들이 핵을 쓰는 것으로 오해를 살만큼 실력이 우수해서 논란이 되고있는데, 12월 5일 베르사체라는 클랜원은 "우리를 만나면 유저들이 집단으로 퇴장한다. 그들은 우리를 만나서 어렵게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으며 이에 많은 유저들이 수긍하고 있는 분위기다.

전 세계 유저들에게 '게임'이라고 하면 한국이 E-Sport 최강국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FPS'에서는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2016 ~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 연속 우승, 카운터스트라이크 '좀비팀 매치 히어로'대회 우승을 하는 등 FPS게임분야에서도 강자로 부상하고 있어서 기존 FPS 강자인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유저들과도 박빙을 이루고 있다.

‘블랙스쿼드’ 는 전 세계 237개국 24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자신의 국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약 1억 25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스팀’에서는 여러 다양한 국가들 유저를 만날 수 있는데, 게임내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트위치 방송 등에서 각 국가별 유저들이 모여 소규모 국가대항전 컨텐츠를 진행 하는 등 미리보는 월드컵이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는 유럽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차츰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등 대륙별 대전형식으로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랭킹전은 세계 모든 유저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발로 Top 10, 11~100위, 101~1000위에 랭킹된 유저들에게 각각 차등적 보상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음시즌에 이용할 수 있도록 3100점 이상 획득한 클랜은 3000점, 3100~3400구간에 있는 클랜은 3100점, 3400점 이상 획득한 클랜은 3300점을 부여하며 3차전은 12월 18일 ~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엔에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저번 12월 6일에 국가 엠블럼 40개 국가를 추가로 업데이트를 했는데, 해외 유저들이 엠블럼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게임을 즐겨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