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공부하는 자유학기제,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반려동물뉴스(CABN))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하고 지원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 자유학기제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는 ‘나를 공부하자, 자유학기제’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의 2개 주제, 3개 분야(자유학기제 수기 및 유시시(UCC),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 사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총 710편의 다양한 자유학기제 경험 및 지원 사례가 접수되었고, 이 가운데 57편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자유학기제로 인한 중학교 현장의 생동감 있는 변화 모습이 발굴되었다.

‘나를 공부하자, 자유학기제’ 분야에서는 자유학기제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수기(25편) 및 학생 단체 대상 유시시(UCC, 20편) 총 45편이 선정되었다.

수기 분야에서는 학부모 전인숙(경기 이매중), 학생 박다원(충남 쌘뽈여자중), 교원 김남희(경남 함안여자중) 등 최우수상 10편과 우수상 15편이 선정되었다.

학생 단체 참여로 진행한 유시시(UCC) 분야에서는 경기 안일중학교의 강동엽 외 3명, 강원 화촌중의 고다현 외 6명 등 최우수 8편과 우수 12편이 선정되었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공모한 지원 우수 사례 분야에는 체계적인 체험 활동을 제공한 대학, 공공기관, 기업, 지자체 등 기관 및 단체의 지원 계기 및 구체적인 지원 우수 사례 12편이 선정되었다.

오승현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번 공모전 결과를 학교 현장 및 지원 기관에 공유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하며,o “아울러 내년부터 시범 운영 예정인 자유학년제에도 파급하여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