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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시설장비 효율적 운영·활용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본법 제28조에 따라 마련한 「제2차 국가연구시설장비 운영·활용 고도화계획(2018~2022)(안)」(이하 ‘제2차 고도화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1월 9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지난 해 10월부터 ‘나눠쓸래?* TF’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제2차고도화계획(안)’에 대한 연구현장의 폭 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충북대학교 최중국 교수(좌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재평 센터장, (사)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 성낙형 사무총장 등 산·학·연 연구장비 관련 전문가 8명을 포함,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2차 고도화계획(안)’은 「제 1차 국가연구시설·장비 운영·활용 고도화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고 장비 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계획(안)에는 연구장비 활용성 제고를 위해 연구장비 도입부터 운영, 재배치 처분까지 전주기에 걸친 제도를 정비하고, 기업 등 민간이 더 편리하게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연구장비(부품) 국산화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 지원책도 제시되었다.

‘2차 고도화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되는 의견과 더불어 관계 부처,기관 등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완한 후 1월 말 국가과학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적 기술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융합·협업 기반의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요구되는 추세에, 국가 연구개발(R&D) 수행의 주요 인프라인 연구장비 활용 환경이 개선되면 연구문화를 선진화하고 연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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