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도는 1월 31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춘천ㆍ속초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ㆍ양양 등 관련 7개 시?군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7개 시?군의 지역별 특성화된 역세권 개발과 신개념 은퇴자 친화 전원도시인 ‘뉴라이프시티’개발 구상안을 발표하였으며, 시?군 관계관 의견 수렴을 통해 각 지역별 여건 및 특성에 맞는 개발사업 발굴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및 스마트시티 등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구상안을 수립하여, 향후 정부지원을 받아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으며, 아울러, 현재 경강선 KTX 개통효과를 경험삼아 동서고속화철도를 활용하여 강원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신, 한국법제연구원 등 4개사 컨소시엄이 맡아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철도건설에 따라 지역별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 “정주인구 2만 세대, 지역내 총생산(GRDP) 2배, 유동인구 3배”를 목표로 금년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