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강동구청, ‘대학생 지역 사회봉사’ MOU 체결

(반려동물뉴스(CABN))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은 4월 30일 서울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건국대 학생들과 강동구 지역 주민들 간의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 학생들은 강동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멘토가 되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국대 학생들은 대학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전공 분야 지식과 경험을 중학생 멘티들과 공유하면서 인문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생들은 5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일명 ‘WE人文’ 프로그램으로 불리우는 이번 봉사 활동은 "주토피아", "경제학 콘서트", "모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튼 동물기" 등 다양한 도서와 영화, 게임을 통해 중학생 멘티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국대 학생들이 서로 다른 시각을 지닌 중학생들과 함께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소통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들의 봉사 활동 과정과 현장 실습을 담은 내용은 인문 독서 토론의 콘텐츠와 함께 인문 서적으로 출판할 예정이며, 11월에는 강동구 지역 축제를 통해 ‘WE人文’의 소개와 멘티들의 콘텐츠 제작 및 강연 버스킹이 열린다.

한상도 상허교양대학장은 “이번 협업으로 학생들은 독서토론을 봉사활동과 연계해 콘텐츠 기획과 전시 및 출판의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상허교양대학은 앞으로도 교양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