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민주시민교육 공감강좌 진행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가 함께 여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30일 ‘몸살림 워크샵’ 시작으로 9월까지 현장탐방·특강 등 8회차 교육 진행

(반려동물뉴스(CABN))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사단법인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이하 계승연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다시 태어나는 민주시민교육-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감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민주, 인권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까지 8회에 걸친 교육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민주주의, 시민사회, 인권, 평화, 성 평등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강의 및 현장탐방,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30일에는 첫 프로그램으로 성심수녀회의 김근자 수녀가 진행하는 ‘몸살림으로 힐링’ 워크숍이 열린다. 이후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조영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소장 등 민주주의 분야의 걸출한 활동가와 학자들이 연단에 설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을 경험했던 세대들이 세월호와 촛불 항쟁을 거치며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강좌가 참여한 시민들에게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주주의와 세대 공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 및 참가 방법은 계승연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