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주식회사 에스비씨케이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연구소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5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에스비씨케이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영어 능력 검증 시험인 PTE PROFESSIONAL™은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평가 도구로 활용된다.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연세대학교에서는 500명의 학생에게 PTE PROFESSIONAL 응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영어 교육을 진행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 교육과 평가 업계를 선도하는 교육 솔루션 그룹인 Pearson에서 만든 PTE PROFESSIONAL은 인공지능 자동 채점 방식을 기반으로 120분 동안 수험자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각 분야의 능력을 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측정한다.
최대 3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의 역량 수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까지 상세하게 성적표에 표시된다. 지난 2017년에는 교육부 소속의 국립국제교육원과 대학생 영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WEST 참가자들을 위한 글로벌 역량 평가 시험으로 단독 채택됐다.
현재 2018년 상반기 참가자 201명은 사전 평가를 위해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 외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역량개발평가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등 기관에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시험으로 도입되어 활용 중이다.
에스비씨케이 신철우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학생에게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비즈니스 영어 시험의 공신력과 인지도 확대를 기대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