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오는 8월 10일(목),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프랑스 음악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마스터즈 시리즈 8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음악의 질적 차원을 바꾸는 마에스트로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지휘와 스페셜리스트로 특별 초청되어 프랑스 낭만을 표현하는 피아노의 거장 파스칼 로제가 호흡을 맞춰 무한 상상 속에 펼쳐지는 프랑스 감성의 색채를 선보인다.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와 라벨의 곡을 준비하여 환각과 환상,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 찬 낭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베를리오즈의 으로 시작되는 연주회는 이어서 라벨의 를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베를리오즈의 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서 파스칼 로제의 협연으로 라벨의 를 선보인다. 프랑스 근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피아노 작품을 그 누구보다 품위 있고 아름답게, 그리고 섬세하게 표현하는데 정평이 난 프랑스 피아노의 거장 파스칼 로제는 “프랑스 음악은 나의 모국어이다. 프랑스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많은 생각은 필요하지 않다”고 하였을 정도로 프랑스 음악의 반짝이는 음색과 색체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로제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으로 대표되는 프랑스
(반려동물뉴스(CABN))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 줄 현인가요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현인가요제’는 부산의 1호 국민 가수 故 현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실력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창작가요제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개막 첫날인 8월 4일 금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현인 선생님을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8월 5일 금요일과 8월 6일 토요일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15팀의 경연자들이 가창력과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실력있는 트로트 가수, 핫한 아이돌과 걸 그룹의 멋진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가요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 본선에는 최종예선에서 선발된 5팀이 순위경쟁(대상 상금 900만원과 가수증)을 놓고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다. 또한, 본선 행사는 김병찬과 이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설운도·조항조·한혜진·장미화·문희옥 등 인기 트로트가수와 아이돌그룹 NCT 127과 걸그룹 에이프릴, 작년 대상 수상자인 구수경이 추억과 낭만의 한여름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남원교육문화회관은 2017년 8월 1일(화)부터 25일(금)까지 6층 전시실에서 남원 관내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서관에서 만나는 동·서양의 명화』전시전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동·서양의 명화』전시전은 다양한 명화 작품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모조 명화로 전시하며, 나만의 명화 컬러링 체험과 전시 명화와 관련된 소장 도서를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 회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작품은 동양화 24점, 서양화 64점, 팝아트 16점, 체험형 트릭아트 4점 등 총 108점으로, 올해 남원 관내 학교 3개교, 도내 교육문화회관 3개 기관에 대여하여 일정기간 전시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하여 관내 뿐 아니라 도내 학생과 주민들도 양질의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남원교육문화회관 박정길 관장은 “국내·외 유명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친근하게 다양한 명화 작품을 접하게 됨으로써 학생과 주민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문화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8월 11일~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원야행 프로그램 중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는 ‘야식’(夜食)과 ‘야로’(夜路)는 24일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시작한 후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 야식(밤의 음식 이야기)은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조선 왕실의 보양식’·‘조선 왕실의 디저트’와 수원의 음식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 ‘맛있는 수원’ 등으로 진행된다. ‘맛있는 수원’에서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수원갈비와 통닭 거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길 투어, 수원야행 스탬프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밤에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 문화재 곳곳을 여행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8야(夜)를 주제로 하며 8월 11~13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8야는 야경·야화·야로·야사·야설·야식·야시·야숙이다. 야경(夜景, 밤에 보는 문화재)은 수
(반려동물뉴스(CABN))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화장품·뷰티기업의 참가신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중 기업관의 경우 부스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화장품기업이 부스 참가를 기다리는 일도 생기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에 화장품·뷰티기업 및 대학교 등 기관 등이 당초 목표인 180개를 초과, 참가신청했다. 이 가운데 B2B 중심 위주로 진행되는 기업관에는 120여 개 기업, 판매가 이뤄지는 마켓관에는 60개 기업이 신청을 마쳤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올해 엑스포에는 세계 K-뷰티선도 기업인 ‘㈜엘지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더샘’ 등 굴지의 대기업이 참가하는 것과 동시에 지난 4월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이 합병돼 공식 출범한 종합화장품기업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도내 화장품기업인 뷰티화장품과 HP&C 등 도내 굴지의 화장품 벤처기업이 4회 연속 참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5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국내 유명
(반려동물뉴스(CABN)) 삼척시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소규모 이벤트를 개최한다. 8월 2일(수) 덕산해수욕장에서는 아름다운 쪽빛바다와 덕봉산을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여름밤을 마음껏 소리치며 즐길 수 있는 “덕산해변 파도가요제”가 개최된다. 당일 현장에서 2시부터 접수 및 예심이 진행되며 7시부터는 인기가수 초청공연, 전자첼로공연, DJ파티 등 부대행사와 파도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8월 3일(목) 오후 7시부터 새천년도로 조각공원에서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삼척지회가 주관하는 “한여름 밤의 낭만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트럼펫과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 등 여름밤의 파도소리와 어울려 진한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2일간 하맹방 해수욕장에서는 ‘하맹방해변 조개잡이 축제’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맨손으로 조개를 직접 잡아보는 것은 물론, 잡은 조개를 이용한 조개감자전 만들기와 맑은 조개국 끓이기, 승마·카누·카약 및 수중 줄다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농산물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조개잡이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문화재단 2017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한여름밤 인형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 해와달 이야기와 아기돼지 삼형제’가 오는 7월 31일(월)과 8월 1일(화) 양일간 새천년도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여름밤 인형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를 통하여 삼척을 찾는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공연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다 수준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성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극단예실(대표 이문실) 주관으로, ▶ 7월 31일(월) 저녁 7시30분과 8시 30분 『해와달 이야기』 ▶ 8월 1일(화)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 『아기돼지 삼형제』 2일간 4회 무료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강원문화재단에서는 공공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 삼척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되었으며,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는 극단예실, 삼척윈드오케스트라의 2개 상주단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이사부 역사 예술여행을 주제로 1년간 연극 및 음악공연을 진행하여
(반려동물뉴스(CABN))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슬로건으로 ‘시민 속으로 간 다큐’를 확정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대중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연중 상시 운영되는 다큐 감상실 ‘DMZ 시네마’, 다큐영화제 최초 팟캐스트 ‘다이너마이트 존’, 다큐영화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웹진-DMZ Scope’가 그것이다. 다큐 감상실, ‘DMZ 시네마’ ‘DMZ 시네마’는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다양한 다큐영화를 볼 수 있는 감상실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4층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에 마련됐다. 지난 영화제 상영작을 비롯해 극장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216편이 준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며 신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큐멘터리 DVD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불편한 진실이 터진다! 다큐 팟캐스트 ‘다이너마이트존’ ‘다이너마이트 존’은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한 새로운 팟캐스트 방송이다. 팟캐스트 진행자로 유명한 남태우 배우가 진행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가족, 노동, 교육, 성 평등, 북한
(반려동물뉴스(CABN))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현 서울대 음대 교수)이 이끄는 서울비르투오지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기획한 콘서트 시리즈 가 오는 8월 9일 수요일 오후 8시 ‘러시아의 백야’를 시작으로 매달 각기 다른 테마로 11월까지 총 4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실내악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고의 현악 앙상블 단체로 손꼽히는 서울비르투오지가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삽입되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러시아 작곡가 하차투리안의 [가얀느 발레모음곡 중 아다지오], 치밀하고 섬세한 연주로 아름다운 러시아의 여름 백야를 선사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이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콘체르토 제1번]을, 이어 이탈리아 프로렌스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현악기들의 음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을 차례로 들려준다. 수많은 클래식 작품들 속에서도 백야처럼 빛을 잃지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의 네 번째 탐방으로 오는 8월 26일 운영할 연수구 일대 탐방 참가자를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은 문학산을 중심으로 미추홀로부터 출발한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2일 중구 개항장 일대 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탐방일에는 연수구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의 수상택시 탑승 및 경제청 홍보관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송도신도시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장의 인천대교 건립 과정과 위용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대교 기념관을 답사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각 권역별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여자들에게 인천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문화회관은 8월 8일 오후 3시와 8월 9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러시아의 보물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초청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통 발레와 피겨스케이트의 완벽한 조화로 전 세계 무대에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해 온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98년 국내 첫 공연 이후, 올해 내한 20주년으로 30만 명 이상의 관객에게 찬사를 받으며 여름 시즌 가장 사랑받는 공연이다. 국내 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안무: 콘스탄틴 라사딘)를 통해 토슈즈대신 스케이트를 신고 은반 위를 활보하며 정통 발레의 유려한 테크닉과 예술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24시간 만에 은반으로 변하는 공연장 무대이다. 정통 공연장 내에 그들만의 특수한 공법으로 링크를 설치하여 무대 기술, 조명, 음향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기존의 아이스쇼와는 차별화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국내 투어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을 포함하여 총 8개 극장에서 공연된다.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반려동물뉴스(CABN)) 청소년들이 DMZ 일원에 모여 평화와 통일을 꿈꾸는 ‘2017 1차 DMZ 청소년 탐험대’가 27~28일 연천·파주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DMZ의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청춘,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DMZ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전국 중·고·대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간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정신을 기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27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먼저 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군남두루미테마파크 ~ 임진물새롬랜드 약 7km)와 도보탐방(임진물 새롬랜드 ~ 동이리 마을회관 약 4km)을 통해 DMZ 주변 지역 구석구석을 누볐다. 아울러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반환기지이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캠프 그리브스’에서 숙박을 하고 도라 전망대와 제3땅굴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의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DMZ의 모든 것’
(반려동물뉴스(CABN)) 글통이 ‘조선개국투쟁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조선 개국 공신들이 치열하게 돌파해 낸 투쟁과 혁명의 한 시대를 다룬 정치소설이다. 그러나 600년 전 과거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진 지금 바로 우리의 정치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말선초의 권력재편과 개국과정을 다룬 소설과 드라마는 많았다. 그러나 우리는 영웅담을 쫓는 사이 근본적인 문제를 놓쳤다. 그들이 세우고자 했던 조선은 고려와 어떻게 달랐는지 말이다. 고려 말, 적폐와 폭정에 신음하던 민초들에게 위안은 ‘죽어서나 갈 수 있는 극락의 꿈’이었다. 그때 등장한 성리학은 ‘현실의 문제는 현실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는 최신 외래사상이었다. 성리학은 ‘적폐청산’과 ‘새로운 나라’를 향한 뜨거운 혁명 이념으로 젊은 유생들을 열광시켰다. 흡사 80년대 학생운동의 마르크스주의처럼 말이다. ‘도덕적인 나라를 향한 군주와 지배층의 도덕적 실천을 약속한 나라’ 조선은 그렇게 태어났다. ‘조선개국투쟁사’는 공민왕의 죽음부터 정도전의 죽음까지 약 24년간의 이야기를 다뤘다. 정도전은 자신의 꿈꾸던 나라를 현실로 그려냈고, 다음 세대에 전했다. 공민
(반려동물뉴스(CABN)) 오늘(27일) 밤 9시 30분 MBC 에서는 ‘북으로 간 임지현 월북인가, 납치인가?’ 편이 방송된다. 지난 15일, 북한 선전매체에 올라온 한 영상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영상 속에 등장한 여성은 탈북민 임지현 씨였다. 3년여의 한국생활동안 활발한 방송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린 임 씨는 팬카페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러다 중국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종적을 감춘 그녀가 돌연 북한방송에 등장한 것이다. 영상 속 임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탈북에서 재 입북까지, 모든 것이 계획적이었다는 간첩 설부터 북에 남은 가족 때문에 중국에 갔다가 납치당했다는 설까지.. 그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과연 임지현 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왜 북한으로 돌아간 것일까? 그녀의 행적을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오늘(27일) 밤 9시 30분 MBC‘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뉴스(CABN)) 코레일은 27일(수)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 330여명을 초청해 교육 특화열차인 E-train을 타고 춘천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2017 희망충전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대전역에서 E-train을 타고 춘천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안에서 레크레이션과 앙상블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춘천역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 박물관&토이스튜디오 관람 △물레길 카누체험 등을 통해 동심을 키우고,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기차를 타고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받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트레인’은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코레일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수혜인원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