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성장기조를 이어가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가시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8조459억원, 영업이익 31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3분기 누적 매출 25조2234억원, 영업이익 9485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연간 영업이익 9025억원을 가뿐히 뛰어넘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무난히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수익성이 대폭 향상된 요인으로는, 합병 이후 에너지 부문에 터미널과 발전 사업의 수익이 더해지고, 글로벌 부문에서는 유럽향(向) 친환경 산업재의 판매량과 이익률이 증가된 점이 주요하게 손꼽힌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부문에서는 매출 8922억원, 영업이익 1870억원을 달성하며 LNG사업 밸류체인 완성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 나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네 번째 메인오페라로 단순하면서도 상징적인 무대 연출과 성악진의 뛰어난 역량으로 호평받았던 국립오페라단의 '맥베스(Macbeth, 10월 27~28일)'를 선보인다. ㅇ 셰익스피어를 사랑한 베르디, 오페라로 태어난 4대 비극 '맥베스'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가장 늦게 발표된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맥베스'는 왕좌에 대한 욕망으로 범죄를 저지른 주인공 맥베스가 공포와 불안 속에 갇혀 죄를 더해가며 파멸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베르디는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작가인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총 세 편(맥베스, 오텔로, 팔스타프)을 오페라로 만든 바 있는데, 그가 서른네 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각색한 작품이 바로 '맥베스'였으며, 작곡에 많은 애정과 노력을 쏟아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어두운 심연, 피할 수 없는 운명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셰익스피어의 탄탄한 원작에 베르디의 치밀한 음악 구성이 더해진 걸작이나, 10회 이상의 장면 전환과 고난도 테크닉을 요구하는 음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및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에서 첨단 신사업으로 정주영 선대회장의 '중동신화' 재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 △첨단 플랜트 수주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특히 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창조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현대차그룹에는 의미가 깊다. 정주영 선대회장은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추진력으로 1970년대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성사하며 중동신화의 주역이 됐다.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6년 '20세기 최대의 역사(役事)'라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을 건설하는 등 중동 붐을 이끌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중동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화석연료 이후 시대를 대비한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중동에서 도로,항만 등 산업 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HD현대중공업이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함정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화) 울산 본사에서 인도서명식을 갖고, 2800톤급 신형 호위함 8번함인 '춘천함'을 인도 예정일에 맞춰 해군에 적기 인도했다. 춘천함은 기존 1500톤급 호위함(FF)과 12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총 8척의 2800톤급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Batch-Ⅱ 사업의 마지막 함정이다. 총 8척의 신형 호위함 중 HD현대중공업은 3번함 '서울함', 4번함 '동해함', 7번함 '천안함', 8번함 '춘천함' 등 4척의 건조를 맡아 코로나19 유행 등 적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차질 없이 적기에 인도하며 함정 분야의 앞선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춘천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규모에 최대 30노트(55.5㎞/h)의 속도로 운항이 가능하며, 5인치 함포, 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등을 갖추고 있다. 함미에 해상작전헬기 1대 운용도 가능하다.&nbs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국 유일의 참숯축제 '제9회 참숯마실축제'가 10월 28일~29일 양일간 진천숯산업클러스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에서 후원하는 청정백곡 제9회 참숯마실축제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한 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백곡주민들이 손수 만든 참숯낙화봉으로 진행되는 '참숯낙화놀이'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우리나라 참숯(검탄 기준)의 80%를 생산하는 진천군 백곡은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축제에 3년간 선정되면서 올해로 9회째 참숯마실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참숯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는 숯불,꼬치구이존, 숯부작경연대회, 숯검댕이콘테스트, 숯그림사생대회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백곡카누체험, 플리마켓, 숯사진전시회, 지역농산물 판매, 그리고 명품 참숯을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마련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진천숯산업클러스터는 2021년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로 지정되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에서 주목받는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KB국민카드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의 핵심은 KB국민카드에서 운영하는 KB Pay 앱 내에 트레져러를 위한 배너형 유입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자신의 'KB포인트리' 포인트를 손쉽게 트레져러의 투자 예치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 트레져러에서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명품 및 투자가치 있는 고가의 수집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트레져러는 이용자들에게 1000원 단위부터 명품과 수집품에 투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전에도 SK플래닛의 '시럽 야금야금'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투자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제휴는 그 성과를 계승하며 더욱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는 'KB국민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당사 플랫폼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포인트리를 활용한 조각투자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아이폰 앱에서 'A. 전화'를 통해 통화녹음, 통화 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됐던 기존의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 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이다. SKT 가입자는 24일부터 에이닷 아이폰 버전 업데이트로 앱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통해 A.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HD Voice 통화가 가능한 가입자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A. 전화 최초 이용 시 약관 동의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사용자만 통화 요약을 포함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약관 동의 후부터 발생하는 음성통화는 A. 전화로 제공되며 에이닷 앱을 통해 발신/수신 시에 통화녹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통화녹음은 자동녹음을 이용하거나 녹음이 필요할 때 통화 화면에서 수동으로 켤 수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위홈은 '공유숙박 실증특례'를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역 경제 회복 및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특별하고 경제적인 숙소를 찾는 내국인 여행객도 할인받아 공유숙박을 할 수 있다. 위홈은 내국인이 합법적으로 공유숙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위홈을 제외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내국인 공유숙박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현재 정부는 공유숙박 실증특례를 서울에서 허가하고 있으며, 부산으로 확대를 추진 중이다. 공유숙박은 새로운 동네관광 트랜드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위홈에서는 가족 동반 여행을 위한 주택, 독특한 스타일의 핫플 숙소, 한강 힐링뷰, 고급 펜트하우스 및 한옥스테이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유숙박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홈 사이트에서 '숙박세일 페스타'로 지정된 숙소를 선택하고 예약 시 쿠폰 발급을 요청하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안리쓰가 dSPACE와 협력해 취약한 도로 사용자(VRU)를 위한 향상된 보호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고급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환경을 개발했다. 10월 23~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5GAA에서 두 회사는 협력 통신을 위해 C-V2X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로 안전 활용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취약한 도로 이용자로는 보행자, 자전거 등이 있으며,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해 C-V2X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VRU 보호는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 예방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로 및 교차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로 차량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센서를 탑재해 VRU를 직접 감지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국제기구 5GAA는 VRU와의 협력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기반 통신을 활용한 사고 예방 방법을 연구해왔다. 차량 내 기반 방식과 달리 5G 네트워크 통신을 통해 사각지대(차량 탑재 센서의 유효 감지 범위 밖, 건물 그림자 등)에서도 보호가 가능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그룹(회장 구자은)의 2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이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LS 자회사가 됐다. LLBS는 한국,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법인 설립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 이로써 LS는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8000㎡)에 2차전지 양극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및 설비 설계, 전문 인력 채용 등에 더욱 탄력을 받아, 당초 수립했던 2026년 초에 초도 양산을 한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LS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2030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하고, 그중에서도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산업에 과감히 뛰어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KG 모빌리티가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에서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진행됐다. 양사는 자율주행 핵심 역량을 토대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에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협력 △SAE 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기능 고도화 공동개발 △SAE 레벨3(유인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차량 공동개발 △SAE 레벨4(무인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 사양 개발 협력 △자율주행 차량 양산화 목적 부품 공유 등 양사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공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25일 전북 익산시 금마저수지 일원에서 전북지역 주요통신 6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북 통신재난관리협의회를 통해 전북 정읍시에서 발생한 실제 통신서비스 장애 상황에서 SK텔레콤의 드론 활용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하는데 초점을 맞춰 시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지반침하 등으로 인력과 장비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드론으로 통신케이블 인계선을 전달해 통신케이블을 견인하고 포설함으로써 긴급복구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고 작업자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7월 전북 정읍시 산사태 발생으로 통신서비스 장애 복구에 12시간 이상 소요가 예상됐으나 드론을 활용하면 2시간 45분 만에 복구가 완료돼 복구시간이 4분의 1로 감소한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을 비롯한 훈련 참여기관들은 재난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긴급복구 방안의 활용도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