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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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무서워서 무는 겁니다”, 한국노령견복지사협회, 구미시와 ‘수도검침원 개물림 사고 예방교육’ 실시

수도검침 중 개한테 물린 사람들, 왜 늘어날까? 그 이유가 충격적이다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지난 8월 4일, 사단법인 한국노령견복지사협회(회장 백승철)는 구미시 노동복지과와 협력하여, 수도검침원을 대상으로 한 개물림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미시 수도검침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증가로 인해 업무 중 개물림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마련됐다. 이번 예방교육은 ▲반려견의 행동신호(바디랭귀지) 이해 ▲접근 시 안전거리 유지법 ▲돌발 행동 대처법 등 현장 실무자가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직접 나선 백승철 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강아지는 위험해서 무는 게 아니라, 두렵고 불안해서 무는 것입니다”라며, “귀를 젖히고, 몸이 굳어지며, 시선을 피하는 행동 등은 ‘건드리지 말라’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언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회장은 “사람이 강아지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면,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며, “단순한 동물 훈련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상식을 만드는 교육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노령견복지사협회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유기동

구미펫직업훈련학원, 7월 애견미용사 국비과정 개강

자격 취득부터 실무 전문화까지, 최대 100% 국비지원 가능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 구미펫직업훈련학원이 오는 7월 11일(금)과 7월 14일(월)에 애견미용사 3급 자격증 취득과정과 애견미용사 실무 과정(2급 자격 취득 및 펫미용)을 각각 개강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2 과정 모두 최대 100% 국비지원 가능하며, 수강생은 실견과 위그(모형견)를 병행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7월 11일 개강하는 3급 자격증 과정은 애견미용 입문자를 위한 정규 교육과정이다. 한국애견연맹(KKF) 애견미용사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위그 및 실견 실습을 통해 실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초과정이다. 7월 14일 개강하는 애견미용사 실무 과정은 이미 3급 자격증을 보유한 수강생 및 애견미용 현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과정이다. 2급 자격증 취득과 펫미용 분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최신 스타일링 기술, 다양한 견종별 맞춤 미용 스킬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며, 전문 미용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구미펫직업훈련학원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특화 대입 대비 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대회 참가 및

100만 명이 모인 강사모 커뮤니티, 알고 보니 강아지 공장이었다

강사모 최경선 박사, 반려견 교육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다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말은 아름답지만, 때론 위험할 수 있다. 반려견 교육 전문가이자 ‘강사모’ 커뮤니티의 운영자인 최경선 박사는 최근 자신의 반려견 교육 철학을 담은 도서 『반려견 바이블』을 통해 생명 존중과 보호자의 소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박사는 현재 가평에 위치한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산나 대학교 애견계약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수십 년간 반려견 산업을 몸소 경험하고 연구하며,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입양 시스템의 변화를 꾸준히 주장해 왔다. 그가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는 “무지에서 비롯된 입양”이다. “귀엽다는 이유로 입양을 결정하는 보호자들이 많지만, 이는 생명을 책임지기엔 너무도 가벼운 선택입니다.” 그는 반려견의 지능이 인간 아이의 3세에서 5세 수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아이를 키우듯 정성과 교육이 필요한 존재”임을 강조했다. 최 박사의 대표 저서 『반려견 바이블』은 반려견의 출생부터 노화, 그리고 펫로스(pet loss)까지 전 생애를 다룬 교육서다. 이 책은 단순한 훈련서가 아니라 보호자의 철학과 태도, 그리고 실천을 담은 반성문과도

AI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정말 반려견에게 안전한가?

반려견 교육 전문가 최경선 박사, “기술의 편리함 뒤에 숨겨진 맹점 주의해야”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최근 AI 자동급식기 등 스마트 펫가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호자의 부재 시간을 대신해 사료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반려견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과연 반려견에게 '충분한 보호'를 제공하고 있는지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국내 대표 반려견 교육 전문가이자 강사모 공식카페(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인 최경선 박사는 “기계의 편리함을 믿는 것이 때로는 반려견의 정서적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강사모TV’를 통해 ‘AI 자동급식기, 정말 괜찮은 선택일까요?’라는 제목의 교육 영상을 공개하며, 스마트 펫가전에 대한 냉철한 시선을 전했다. 영상에서 최 박사는 AI 자동급식기의 주요 기술적 강점으로 ▲정밀한 시간 설정 ▲정량 급여 기능 ▲실시간 모니터링 카메라 등을 소개하며, “보호자가 집을 비운 동안 반려견의 식사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편리한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다음과 같은 위험 요소를 지적했다. “AI는 사료를 줄 수 있지만, 반려견이 제대로 먹고

리드줄 하나 안 지켰다고… 그날 산책은 악몽이 됐습니다! 5월, 반려견 산책의 계절… “훈련 없는 강아지 산책은 위험”

반려견 행동 전문가 최경선 박사, 실전 기반 산책 훈련 가이드 제시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만연한 5월, 반려견과의 산책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훈련되지 않은 산책은 되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이자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최경선 박사는 이 시기를 맞아 “반려견 산책 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실제 훈련 사례와 반려동물 행동학 이론을 결합한 3단계 산책 매너 가이드를 발표했다. “우리 아이는 착한데, 산책만 나가면 달라져요”, 최 박사에 따르면, 산책 중 반려견이 문제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성격 때문이 아니라 ‘환경 자극에 대한 조건화’와 ‘사회화 부족’ 등 복합적인 행동학적 요인 때문이다. “외부 자극에 과잉반응하거나, 리드줄을 당기며 흥분하는 경우는 대부분 훈련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산책은 놀이가 아니라, 사회화와 통제 훈련의 현장입니다. 그는 특히 ‘앉아’, ‘기다려’, ‘놔’ 등 기본적인 통제 언어가 생활 속에서 사용되지 않으면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가 소개한 훈련법은 실제 보호자 교육과 반려견 케이스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방식이다. ① 문 앞 루틴 훈

강사모와 한국반려동물전문학원, 반려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휴… 반려견과 보호자의 행복한 동행 시작

문제행동 교정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반려인을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 본격화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반려견 교육 전문기관 ‘한국반려동물전문학원’이 반려동물 보호자 커뮤니티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식카페와 손잡고, 반려인을 위한 맞춤형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보호자와 반려견의 관계 회복 및 문제행동 예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반려동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문화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문제는 생각보다 현실적이다. “우리 강아지가 너무 짖어요.”, “사회성이 부족해서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반려견과 더 깊이 교감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반려동물 관련 직업을 꿈꾸고 있는데 어디서 배워야 하나요?” 이 같은 고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따라 한국반려동물전문학원은 문제행동 교정, 사회화 훈련, 반려동물 자격증 취득, 위탁교육, 애견 유치원, 보호자 참여형 1:1 수업, 반려견 순찰대 활동 등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이번에 강사모 공식카페와 제휴를 맺으며, 한국반

반려동물 산업과 함께하는 귀촌 창업, 정부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귀촌해서 개 키우며 돈 번다?" 반려동물 산업 창업, 정부 지원 70%로 현실화!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최근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귀촌 창업 탐색과정’이 개설되고 있다. 이 과정은 정부 지원으로 총 교육비의 70%를 부담하여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귀촌 창업을 꿈꾸는 이들은 많지만, “귀촌해서 어떻게 경제 생활을 해야 할까?”, “농사나 축산업이 어려운데 반려동물 산업으로 창업이 가능할까?”, “정부 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창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등의 고민으로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에 이번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 사례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창업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존의 귀촌 창업 교육과 달리 반려동물 산업이라는 신선하고 유망한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성공적인 창업 사업장을 방문하고 실습하며 창업 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다. 또한,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