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지난 8월 4일, 사단법인 한국노령견복지사협회(회장 백승철)는 구미시 노동복지과와 협력하여, 수도검침원을 대상으로 한 개물림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미시 수도검침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증가로 인해 업무 중 개물림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마련됐다. 이번 예방교육은 ▲반려견의 행동신호(바디랭귀지) 이해 ▲접근 시 안전거리 유지법 ▲돌발 행동 대처법 등 현장 실무자가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직접 나선 백승철 회장은 교육 현장에서 “강아지는 위험해서 무는 게 아니라, 두렵고 불안해서 무는 것입니다”라며, “귀를 젖히고, 몸이 굳어지며, 시선을 피하는 행동 등은 ‘건드리지 말라’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언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회장은 “사람이 강아지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면,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며, “단순한 동물 훈련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상식을 만드는 교육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노령견복지사협회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유기동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사)국경없는수의사회(Veterinarians Without Borders, 대표 김재영)는 오는 2025년 8월 24일(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국경없는수의사회 아시아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생명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글로벌 수의학 협력의 첫 걸음으로, 아시아 지부 창립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5개국 대표단이 직접 참석하여 각국의 현장 활동을 공유하고, 동물의료, 복지 정책, 공중보건 문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지부는 재난 상황에서의 동물보호 전략을 발표하며, 국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 양동군 박사의 광견병 예방 및 방역에 관한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서는 현지에서 진행된 광견병 백신 캠페인, 유기동물 중성화 활동, 공존형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2회 이상 정기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동남아시아 광견병 청정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유기동물 구조, 중성화, 재난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동물 생명 보호를 위한 국제 수의학 봉사 단체 (사)국경없는 수의사회(VWB, 대표 김재영)의 베트남 지부(지부장 방인준)가 최근 하노이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대규모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7월 29일(화), 하노이 꿕오아이현 끈후읍 끈트엉 마을에 위치한 Sân Nhà Nhiều Chó(SNNC) 보호소에서 진행 되었다. 이 보호소는 약 1,000마리의 유기견·유기묘를 상시 보호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규모 민간 보호시설 중 하나다. 국경없는수의사회 베트남 지부 회원들을 비롯해 VKB 그룹(대표 Nguyen Thi Hai Ha) 임직원, 현지 수의대 학생,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뜻을 모아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총 150마리의 유기견과 유기묘를 대상으로 광견병 및 종합백신 접종, 수컷·암컷 20마리 대상 중성화 수술, 피부 질환 및 내과 질환 치료, 외부 기생충 제거 등의 전문 수의 진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보호소에 필요한 쌀 100kg, 반려동물 사료 200kg, 우유, 동물 약품 등도 함께 기부하며 현장의 실질적인 복지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방인준 지부장은 “이번 봉사는 하노이 지역 보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오늘(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 회관에서 전국의 반려동물 단체 20여 곳이 모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네이버 강사모 공식 카페, 다음 강사모 공식 카페, 강아지매니아, 반사모, 고사모 공식 카페, 한국동물사랑위원회, 케이프로, 한국반려동물전문학원, 조이든펫, 인천 남동구 동물보호연대,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인천동물복지협회, 사단법인 한국노령견복지사협회, 한국유기견수호위원회, 인재 어린이집, 송원타월평택점, 노일호 특수 목적견 센터, 시민경찰견구조대, 사단법인 허그미 쉘터, 보리야 사랑해, 행복하게 살자구냥 RRSK 등에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리였다. 이날 선언문을 낭독한 강사모 공식 카페 회장이자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 대표인 최경선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오늘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생명 존중을 실천해 온 단체들이 ‘이재명’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되어, 그 진심을 믿고 지지를 선언하는 자리에 함께한 것입니다.”로 말했다. 또한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마취총에 맞고 버려져 가평 유기견 보호소에서 구조된 유기견 '구원'이, 한 사람의 따뜻한 결정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그 놀라운 변화의 과정을 담은 감동 실화가 유튜브 채널 ‘강사모TV’를 통해 공개됐다. ‘그 아이의 이름은 구원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속 주인공은 경계심이 극도로 높아 사람을 믿지 못하던 유기견이었다. 가평 유기견 보호소에서 ‘109번’이라는 이름 없이 관리되던 이 아이는, 단 한 사람의 시선과 결단으로 새로운 이름 '최구원', 그리고 가족이라는 두 글자를 얻게 되었다. 해당 영상은 반려동물 전문가이자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대표인 최경선 박사가 직접 임시보호를 진행하며 입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풀어낸다. “사람을 다시 믿을 수 있을까?” 그 물음에서 시작된 30일의 임시보호는, 결국 ‘입양’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 최경선 박사 - 강사모TV에는 유기견 영상을 통해 구원이가 처음 사람의 손길을 받아들이던 순간, 생전 처음 꼬리를 흔들던 장면, 보호자와 공을 쫓으며 웃음을 되찾은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엇보다 ‘입양’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생명과의 약속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KBS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가 최근 동물 학대 전력이 있는 출연자를 방송에 출연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출연자는 과거 반려견 도살 및 개소주 판매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는 "죄책감을 느껴 반려견 목욕탕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미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반려인들과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반려동물 보호라는 원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된 사건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 반려견이 실종된 후 불법적인 방식으로 도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에서 가해자는 반려견을 훔친 사람에게 4만 원을 주고 넘겨받은 뒤 잔인하게 도살하여 개소주로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이 인물이 최근 KBS ‘동물은 훌륭하다’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증폭되었다. 방송에서는 그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소개되었으며, 과거 행적과 관련한 사과나 언급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피해 보호자는 공식적인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번 논란에서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K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반려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를 선도하는 강사모 공식카페의 최경선 박사가 2025년 새롭게 등장한 변종(신종) 펫샵의 사기 수법과 그 심각성을 다룬 유튜브 영상을 발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소비자의 선의를 악용하는 불법적인 펫샵 운영 방식이 공개되며, 유기동물 보호소를 사칭한 펫샵들이 어떻게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포함됐다. 이 영상에서 "변종 펫샵들은 감성 마케팅을 악용해 번식장 강아지를 유기견으로 속이고, 허위 광고와 정보 은폐로 돈을 갈취하고 있다"며, 이러한 업체들로 인해 선의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유기견 문제도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변종 펫샵의 주요 사기 방식 영상에서는 변종 펫샵이 주로 사용하는 사기 방식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유기견 신분 위장 – 번식장에서 온 강아지를 유기견으로 둔갑시켜 판매 감성 마케팅 활용 – 열악한 환경을 강조해 소비자의 동정심을 자극 이중 수익 구조 – 파양자와 입양자 모두에게 돈을 요구하는 구조 허위 광고 및 정보 은폐 – 강아지 출처 및 건강 상태를 숨기고 거짓 정보 제공 게시물 차단 및 소비자 기만 – 신고된 글을 삭제하고 법률 대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반려동물 산업의 판도를 바꿀 초대형 행보를 보였다.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노령견복지사협회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과 반려인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단순한 학문적 연구를 넘어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노령견 복지 향상을 목표로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송광영 교수(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이렇게 말했다. “반려동물 산업은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넘어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분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과 학생들이 반려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핵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1.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 SNS 및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 2.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 교육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2024 천안시 자원봉사 박람회,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동아이)’ 단체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동아이의 이경미 대표는 유기동물 학대 방지와 구조, 치료 및 입양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유기동물 문제는 단순히 동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사회의 책임을 반영하는 문제입니다. 학대와 방치로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하는 일은 동물복지뿐 아니라 우리의 공동체 윤리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라며 유기동물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구조된 동물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사명입니다. 동물들의 회복 과정은 단순히 생명을 살리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 동물 사이에 신뢰와 사랑을 다시 연결하는 일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동아이는 그동안 유기동물 구조와 학대 방지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구조된 동물들의 입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최근 반려견 훈련의 과격한 방법이 학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적 방식이 SNS를 통해 유포되면서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보호자들과 동물보호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반려동물 전문가들은 "반려견 훈련은 신뢰와 긍정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폭력적 방식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반려견 훈련이라는 명목 하에 일부 훈련사들이 과도한 힘을 사용해 반려견들에게 고통을 주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훈련 방법의 차이가 아니라 동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반려견들이 겪는 고통과 불안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정신적 상처와 트라우마로 남아 이들 개체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 최경선 원장은 "훈련은 단순한 명령 복종이 아니라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올바른 훈련은 폭력적인 강압이 아닌 긍정적인 강화와 과학적 접근을 통해 반려견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보호자와 훈련사의 윤리적 책임이 반드시 따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 자